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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영화 노팅 힐 (Notting Hill)
주인공 이름: 윌리엄 태커 (윌), 안나 스콧
배우: 휴 그랜트, 줄리아 로버츠
영화 개봉일: 1999년 5월 21일
영화 줄거리:
이 영화는 영국 런던의 아름다운 동네인 노팅 힐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우연히 만나는 평범한 서점 주인 윌리엄 태커와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안나 스콧 사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주인공 윌리엄은 아버지가 물려준 작은 서점을 운영하며 조용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안나 스콧이 우연히 그의 서점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처음 만납니다. 윌리엄은 한눈에 그녀에게 빠집니다. 윌리엄은 당황하고 놀란 상황에서 그녀와 짧은 대화를 나누지만, 이후 다시 만날 기회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얼마 후, 윌리엄은 우연히 안나와 다시 만납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감정에 빠지게 된 윌리엄은 자신이 그녀와 사귀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안나는 그의 예기치 못한 관심을 좋아하고, 점차 그들의 관계는 깊어집니다. 그러나 안나의 세계와 윌리엄의 세계는 너무나도 다른데, 안나는 세상의 시선과 연애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둘 사이에는 갈등이 생깁니다.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현실적인 벽을 넘을 수 있을까요? 이 영화는 사랑이란 감정이 얼마나 순수하고 복잡한지를 보여주며, 끝까지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깁니다. 자세한 줄거리지만 영화로 보면 더 감동이 있습니다.
명언:
"영화에서 나는 늘 '영원한 사랑'을 믿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것을 꿈꾸고 있다." - 안나 스콧
2. 명언의 킹스 스피치 (The King's Speech)
주인공 이름: 조지 6세
배우: 콜린 퍼스
영화 개봉일 : 2010년 11월 26일
영화 줄거리:
‘킹스 스피치’는 영국의 왕 조지 6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조지 6세는 원래 왕위 계승자가 아니었고, 그의 형인 에드워드 8세가 왕위를 물려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에드워드 8세가 왕좌를 포기하게 되면서 조지 6세가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왕이 된 그는 한 가지 큰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바로 심각한 말더듬였습니다. 왕위 계승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조지 6세는 각종 공개 석상에서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국가의 지도자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지 6세는 언어 치료사인 로저 로젠탈을 만나게 되는데, 로젠탈은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그를 치료하기 시작합니다. 로젠탈은 왕의 개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그가 처한 사회적, 정치적 상황까지 모두 고려하며 왕의 말더듬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특히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발발을 앞두고 왕이 중요한 연설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과정에서 왕은 내면적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영국 국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킹스 스피치’는 단순한 역사적인 드라마가 아니라, 한 인물이 내면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인간적인 갈등과 그 과정에서 이루는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명언:
"우리는 말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말을 어떻게 내뱉는가이다." - 조지 6세
3. 레 미제라블 (Les Misérables)
주인공 이름: 장 발장, 자베르
배우: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영화 개봉일 : 2012년 12월 25일
영화 줄거리:
‘레 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같은 이름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19세기 프랑스 혁명과 그 시대의 고난과 구속을 장발장을 통해 그린 영화입니다. 주인공 장 발장은 한때 가난한 노동자였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빵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감옥에서 풀려난 그는 사회에서 버려진 존재처럼 살아가던 중, 자비로운 주교 미르리에 의해 구원을 받습니다. 주교의 선의에 감동받은 장발장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결심하고, 이름을 바꾸고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사회에서의 그를 편안하게 살게 놓아주지 않습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려 노력하며, 과거의 죄를 속죄하려 하지만, 경찰인 자베르의 끈질긴 추적을 받게 됩니다. 법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던 자베르는 법을 철저히 지키며 발장을 끊임없이 추적하지만, 장발장이 보여주는 인간적인 용기와 희생에 감동하게 됩니다. 그들은 단순히 법과 정의의 대립만을 넘어서, 인간 본연의 선과 악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됩니다. 장발장은 마리우스와 코제트라는 젊은 연인들을 돕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전쟁과 혼란 속에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는 사랑과 희생, 그리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감동적이고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명언:
"세상이 나에게 준 불행을 당신에게 돌려줄 수 없다면, 나는 내 인생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장 발장